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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미사일 발사 직전...미군 놀라게 한 트럼프 결정 [지금이뉴스] / YTN

2026-06-12 3,172 Dailymotio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 11일 이란과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을 때 이미 미군은 이란에 미사일을 발사할 준비를 모두 끝냈었다고 미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또 이번 공습 작전 목표에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을 예고했던 하르그 섬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관리 두 명은 NBC에 미군이 대통령으로부터 공격 명령을 받아 이날 저녁부터 공격 준비를 마친 상태였고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당시 약 3시간 뒤 공습이 개시될 예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미국이 이란을 "오늘 밤 매우 강력하게 공격할 것"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하르그 섬과 기타 석유 시설을 점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미군은 당일 항공 작전 계획을 조정하고 공격용 탄약을 준비했습니다.

미군은 여러 군사적 옵션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목요일 밤'을 위한 구체적인 공습 계획은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올린 후에야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하르그섬에 대한 위협에도 불구하고 하르그섬은 공격 목표 목록에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관리 여러 명은 이날 밤 계획된 공습이 전날(10일) 밤 미군이 실행한 공습과 매우 유사한 수준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군 헬기 추락 사건에 대응해 이틀 연속 진행된 이란 공습을 하루 더 추가로 감행하는 차원이었다는 의미입니다.

미군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밤 공격을 언급했을 때보다 공습 취소를 알리는 게시물에 오히려 더 큰 충격을 받았다고 NBC는 전했습니다.

다른 2명의 미국 관리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 관련 논의를 하기 위해 백악관을 방문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가 끝난 직후 공습 취소를 소셜미디어에 공지했습니다.


기자ㅣ김잔디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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